★★★★★(10/10)
강추한다!!! 물론 이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이다.
클래식을 정말 부드러운 어조로 재미있게 풀어나간 책이다. 그렇게 얇은 책이 아님에도 금방 읽을 수 있고, 이해하기도 쉽다. 게다가 주제별로 묶어서 음악가들의 생애 위주로 음악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음악의 사조와 각 시대마다 나타난 음악의 형식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재미있다고 음악에 대해서 가볍게 집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핵심은 꼭꼭 담겨있는 책이다. 한 번 책장을 넘기면 결국 끝까지 다 읽게 되는 책이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책에서 금난새 아저씨가 말한 음악들을 CD에 담아 주셨으면 더 좋지 않았나 하는 점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꼭 금난새씨가 하는 음악회에 가고만 싶어진다.
+클래식 음악 초보자에게 적합한 책이며 음악을 왠만큼 아는 사람들에게는 시시할 수 있다!
2003년 가을, 하버드대의 컴퓨터 천재 마크는 비밀 엘리트 클럽의 윈클보스 형제에게 하버드 선남선녀들만 교류할 수 있는 ‘하버드
커넥션’ 사이트 제작을 의뢰 받는다. 하지만 여기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마크’는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개발, 절친 ‘왈도’의 금전적인 도움으로 사이트를 오픈한다. ‘페이스북’은 순식간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명한 냅스터의
창시자 ‘숀’의 참여로 전세계로 번지면서 ‘마크’는 기업가치 58조원,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다. 하지만 그 순간 윈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이 하버드 커넥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며 소송을 내고, 숀이 face book에 참여한 후 페이스북의 CFO에서뿐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아예 쫒겨난 ‘왈도’도 소송을 제기한다.
구성은 두 가지의 스토리가 병행해서 보여진다.
첫 번째 스토리는 마크가 페이스북을 만들었던 때부터 현재까지 오는 과정까지의 이야기이고,
두 번째 스토리는 왈도와 윈클보스 형제와 소송과정이다.
소송과정은 거의 첫 번째 스토리의 시간순서를 따르게 되며 진행이 되어 소송과정에서 변호사들이 질문을 하게 되면 그에 맞게 회상씬으로 첫 번째 스토리가 들어가게 되는 일종의 액자식 구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처음에 봤을 때는 구성이 굉장히 헷갈리고 어려운 감이 있었다. 그래서 도입을 약간 막는 면이 있었다. 하지만 계속 보면 이해도 되고 재미있기도 하다.
이 이야기는 실제 같지만 많은 부분이 과장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이 영화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마크 주커버그 자신에 대한 대단함을 조금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고 인터넷 상에서 마크는 많은 친구들을 얻지만 결국 친한 친구인 왈도는 잃게 되는 점을 꼬집는 것 같다. 나도 싸이월드를 한다.(열심히 하지는 않고) 하지만 이 것 자체가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인지 여기서 말하는 것 같은 것은 느끼지 않았다. 싸이는 오히려 잘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의 소식도 들을 수 있고 물리적이고 시간적인 방해물들을 극복하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다른 SNS(트위터나 페이스북)은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확실히 나는 오프라인의 생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영화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우리 사회의 어떤 부분에서는 확실히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 세상의 대부분의 것들은 장점과 단점이 꼭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친구끼리는 동업을 하지 말라는 어른들의 말씀도 떠올랐다. 사업을 하게 되면 아무리 친하더라도 사업에 대한 방향성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왈도도 마크도 이해가 된다. 왈도는 돈을 투자했으니 자신이 투자한만큼 돈을 뽑아내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마크는 하버드의 엘리트 클럽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굉장히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영화 전반에서 보여지듯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마크에게는 돈보다는 페이스북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인기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둘의 생각이 다르니 점점 사이가 멀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둘 다 나쁜 사람은 아니다. 그냥 생각이 다른 것 뿐이다. 마크는 숀을 알고나서부터 점점 숀에게 빠지게 된다. 우리들의 인간관계, 그냥 생활도 비슷한 것 같다. 왠지 새 것이 생기면 호기심에 원래 있던 것보다 관심을 더 가지게 된다. 사람은 언제나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단 생각이 든다. 이성보다는 감성에 이끌릴 수 밖에 없고...
딱 우리의 현재 모습을 잘 반영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아서 현실 반영성면에선 괜찮았지만 재미면에서 보면 그닥 별로였던 것 같다.
덧붙여서 숀이 저스틴인줄은 몰랐다...... 그리고 너무 얄밉게 나왔다.
Mark Zuckerberg
출생:1984년 5월 14일(1984-05-14) (26세), 뉴욕 화이트플레인스
거주지 : 캘리포니아 주 팰러앨토
유명: 페이스북 공동 설립자,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학력 :컴퓨터 과학 학사 중퇴
출신 대학 :하버드 대학교
웹사이트: Facebook.com/MarkZuckerberg
마크 엘리엇 저커버그(영어: Mark Elliot Zuckerberg, 1984년 5월 14일~)는 미국의 기업인이다. 페이스북의 공동 설립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하버드 대학교 학부 재학 중, 같은 대학 친구였들이었던 더스틴 모스코비츠, 에두아르도 세버린, 크리스 휴즈와 함께 페이스북을 설립하였다.
생애
저커버그는 미국 뉴욕 주 화이트 플레인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에드워드(Edward)는 치과 의사였으며 어머니 캐런(Karen)은 정신과 의사였다. 그는 세 명의 여자 형제들인 랜디(Randi), 도나(Donna), 애리얼(Arielle)과 함께 뉴욕 주 돕스페리에서 자랐다. 그는 유대교 교육을 받았으며, 13세 때는 유대교 성인식의 일종인 바르 미츠바 또한 거쳤다. 그러나 성인이 된 이후로는 그는 스스로를 무신론자라고 밝혀 왔다.
저커버그는 중학교 시절 프로그래밍을 시작했다. 1990년대에는 아버지로부터 아타리 BASIC 프로그래밍을 배웠으며, 이후 1995년 경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데이비드 뉴먼(David Newman)으로부터 개인 지도를 받았다. 또한 1990년대 중반에 집 근처 머시 칼리지(Mercy College)의 대학원에서 관련 수업을 청강하기도 했다. 그는 프로그래밍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특히 통신 관련 툴을 다루거나 게임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는 아버지 사무실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어플리케이션을 고안하기도 했으며, 리스크 게임을 PC 버전으로 만들기도 했다.
아즐리 고등학교를 다닐 당시 그는 서양고전학(classics)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3학년 때 필립스 엑세터 아카데미로 학교를 옮긴 그는 과학(수학, 천문학 및 물리학)과 서양고전 연구(Classical studies) 과목(그는 그의 대학 입학 원서에서 그가 영어 외에 읽고 쓸 줄 아는 언어로 프랑스어 히브리어, 라틴어, 고대 그리스어를 꼽았다)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상을 받았으며, 펜싱팀의 주장을 지냈다.그는 고등학교 재학 중에 인텔리전트 미디어 그룹(Intelligent Media Group)이라는 회사에 고용되어 시냅스 미디어 플레이어(Synapse Media Player)를 제작했다. 이것은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음악 감상 습관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뮤직 플레이어로, 슬래시닷에 포스팅 되었으며 PC 매거진에서 5점 만점에 3점의 평가를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AOL이 시냅스 플레이어를 사들이고 저커버그를 고용하겠다는 제안을 해왔으나, 그는 이를 거절하고 2002년 9월 하바드 대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는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및 심리학을 전공으로 택했으며, 알파 엡실론 파이라는 유태인 학생 클럽에 가입하였다. 대학에서 그는 평소 일리아드와 같은 서사시의 구절을 곧잘 인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2학년 때 참가한 사교 파티에서 그는 프리실리카 챈(Priscilla Chan)을 만났으며, 이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되었다.현재 의대생인 챈은 2010년 9월 팔로알토의 저커버그가 세들어 살고 있는 집으로 옮겨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2010년 9월 현재 저커버그는 챈과의 중국 여행과 중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해 개인 교사로부터 만다린을 배우고 있다.
Hackers: Heroes of the Computer Revolution(1984)의 저자인 스티븐 레비는 2010년 저커버그에 대해 “그는 확실하게 스스로를 해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썼다.저커버그는 “무언가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라면,” “그것을 깨뜨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페이스북은 매 6~8주마다 열리는 해커톤이라는 행사를 주관하기도 했었다. 이것은 일종의 협업 프로젝트 이벤트로, 참가자들은 하룻밤동안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구현할 수 있다.페이스북이 행사 중에 필요한 모든 음악과 음식, 맥주를 제공하며, 저커버그 자신을 비롯한 많은 페이스북 직원들도 이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저커버그는 스티븐 레비와의 인터뷰에서, 이 행사가 하룻밤만에도 아주 훌륭한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하며 이것이 오늘날 페이스북을 이끌어가는 아이디어의 하나이자 자기 자신의 가장 중요한 개성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대중 잡지인 배니티 페어는 저커버그를 2010년 “정보화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렸다.2009년 이 잡지의 동일한 랭킹에서 저커버그는 23위를 차지했었다.영국의 잡지 뉴 스테이츠먼에서 매년 실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을 선정하는 투표에서는 2010년 저커버그가 16위에 올랐다.2010년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에도 선정되었다.
저커버그는 적록 색맹으로 인해 파란색을 가장 잘 인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파란색은 페이스북의 주색상이기도 하다.
+왈도역의 앤드류 가필드!!! 완전 잘 생겼습니당>< (재커리 퀸토랑 살짝 비슷한 듯?!)
싣다[발음 : 싣ː따] 활용 : 실어, 실으니, 싣는[신ː는]
동사
「…에 …을」
1 . 물체를 운반하기 위하여 차, 배, 수레, 비행기, 짐승의 등 따위에 올리다.
2 . 사람이 어떤 곳을 가기 위하여 차, 배, 비행기 따위의 탈것에 오르다. 3 . 글, 그림, 사진 따위를 책이나 신문 따위의 출판물에 내다.
4 . 다른 기운을 함께 품거나 띠다.
5 . 보나 논바닥에 물이 괴게 하다.
피동사로 쓰일 경우는 실리다 의 형태로 바뀐다.
간단하게 말해서 싣다 뒤에 ㅇ 이 붙으면 'ㄷ' 이 'ㄹ'로 바뀌게 된다.
싣다, 싣고, 이런 경우에는 'ㄷ' 이지만 실어서, 실으니, 같은 경우에는 'ㄹ'이 된다.
★★★★☆(8.7/10)
미술에는 관심이 많지만 매번 미술 관련 책을 보면 딱딱하고 어려워서 반도 못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요번 책은 굉장히 재미있어서 두꺼웠음에도 불구하고 틈틈히 다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미술과 관련된 어떤 주제를 잡고 그 주제에 대해서 풀어나가는 형식입니다. 꼭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한 꼭지에 거의 3~5작품이나 3~5명의 화가분들이 소개됩니다. 꼭지별로 책이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미술계에서 중요 인물들이나 유명한 사람들은 책 전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피카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그만큼 그 사람이 대단하기도 하면서 작가가 피카소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미술에 대한 객관적인 입장보다는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작가는 좀 더 책 쓰기가 조심스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술과 관련한 현시대를 풍자하는 면도 있어서 속이 시원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책에 나오는 인물들의 객관적인 설명을 뒤로 모두 몰아두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책에 싣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만 옆에나 꼭지 바로 뒤에 달아 두었으면 더 많이 보았을 텐데 우리가 모르는 화가들이 나올 때마다 책 뒤를 찾아보는 것은 굉장히 번거로운 일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꼭지에서 설명한 작품들이 모두 실리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작가는 실컷 설명을 하고 있지만 결국 그 작품을 보지 못하니 그렇구나라고 생각만 하게 됩니다. 물론 그 그림들을 다 실으면 책도 두꺼워지고 비싸지겠지만 1,2권으로 나누어서라도 독자들의 편의를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성이 좀 아쉽긴 하지만 내용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미술과 관련된 책! 입니다.
그 유명한 페레로 로쉐의 친구들이 들어있는 FERRERO collection입니다.
Ferrero rocher는 헤이즐넛과 코코아를 넣은 발라먹기 편한 스프레드인 누텔라를 먹기 좋게 바삭한 과자 안에 넣고 그 밖에 초콜릿을 뭍인 것으로 아주 맛있어 누구에게나 인기있는 제품인데요><
한 번쯤은 먹어 보셨을 꺼예요. 그 Ferrero rocher를 만든 FERRERO 기업의 다른 제품들을 모두 만나실 수 있는 콜렉션입니다.
차례대로 처음에 보이는 것이 잘 아는 Ferrero rocher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Ferroro randnoir이고요,
세번째는 Ferroro garden입니다.
요 Ferrero rocher는 많은 분들이 먹어 보셨을 테니 오늘은 패스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Ferroro randnoir입니다. Ferrero rocher가 밀크초콜렛이라면 randnoir는 다크초콜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밖에는 좀 바삭하게 씹히는 다크초콜렛이 뭍혀져 있습니다.
안에는 rocher와 같이 초콜렛 크림이 들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세 제품 중 가장 안 달기 때문에 여러 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세번째는 Ferroro garden입니다. 그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코코넛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코코넛이 잘 떨어지기 때문에 컵위에 초콜릿이 아예 밀봉된 채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완전 귀엽게 생겼>< 밖에는 코코넛 가루가 묻혀져 있어요!
안에는 코코넛 크림이 들어있어요. 요 제품은 화이트 초콜렛계열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 제품 중 가장 달달합니다:)
가격은 7500원이고요 페레로 로쉐 9개 가격보다 비쌉니다ㅠ
그래도 항상 randnoir와 garden때문에 꼭 사게 됩니다.
처음에 collection을 살 때는 garden이 가장 맛있었는데요 요즘엔 randnoir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요 제품은 3개에 180kcal를 자랑하니 너무 많이 드시면 안 됩니다 ㅠ
좀 비싸긴 하지만 저는 재구매의사 100%입니다:) 완전 맛있어요!
★★★★★
정조 16년, 공납 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를 짐작한 정조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에게 사건의 배후를 찾으라는 밀명을 내린다. 수사 첫날부터 자객의 습격을 받은 명탐정은 개장수 서필(오달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정조가 내린 임무인 열녀 감사를 핑계로 서필과 함께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찾아 적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들은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으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객주(한지민)를 만난다. 정조가 내린 임무인 열녀 감사는 서울의 세도 있는 임판서네 집안의 며느리인 김아영에 대한 열녀 감사였다. 김아영은 각시투구꽃 농장을 크게 키웠지만 어느정도 확장이 되니 남편을 따라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명탐정은 사건을 조사하다가 열녀 감사와 공납 비리가 서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알고보니 김아영의 남편(임판서네 집안 사람)은 천주교 사람이었고 김아영도 평등사상을 받아들여 노비들을 풀어주려고 했었다. 그래서 임판서가 사람을 보내 부부를 죽인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한객주는 김아영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공납비리와 관계된 큰 돈을 세탁하기 위해 한객주는 그림을 이용했다는 것과 김아영은 그 그림들의 진위를 판별하는 일을 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나중에 임판서가 적송까지 오게 되고 명탐정의 뒤를 쫒아 모든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하려 하지만 왕의 도움으로 임판서의 공납비리와 김아영을 죽이려 했던 것을 알게된다. 김아영은 절벽에서 죽은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물 속에 빠져 수영을 했는지 한객주로 행세하고 있었고 진짜 한객주는 서필이었다.
최근 예매율 1위라 한번 봤다.
전개는 상당히 괜찮았다. 초반에는 약간 빠른 듯하고 중,후반으로 갈 수록 보통 속도였는데 축축 쳐지지 않아서 좋았다. 초반에 도망씬을 볼 때는 박진감이 넘치고 실제 같았던 것이 개인적으로 카메라 앵글이 매우 맘에 들었다. 3d로 만들었어도 괜찮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캐스팅도 괜찮았다. 예전에 김명민에 대한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김명민은 어떤 역을 맡게 되면 그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1달전??부터 그 역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자신이 진짜 그 역인 것처럼 몰두해서 생활 자체를 바꾼다고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연기에는 당연히 어색함이 없었구 개그 연기도 은근히 잘 어울렸다.
오달수라는 분이 객주이자 서필이(김명민의 봉노릇을 하는...)로 나왔었는데 은근 빵빵 터뜨려 주시는 것이 극의 재미를 더 했다.
한지민은 두 배역을 맡았는데 한객주와 김아영역을 맡았다. 한객주로 나올 때는 진한 스모키 화장에 빨간 입술의 화장을 하고 나오고 김아영역으로 나올 때는 거의 쌩얼로 나오는 데 개인적으로는 김아영의 역활로 나왔던 것이 훨씬 이뻤던 것 같다.
하지만 스토리는 그다지 맘에 안 들었다. 물론 영화라 짧은 시간 안에 전개를 해야하니 스토리가 단순해질 수 밖엔 없는 것은 알지만 나에겐 신선하거나 확 잡아끄는 그런 면은 없었던 것 같다.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사회구조가 문제고 있는 놈들이 더 하고 그런 것 같아서 씁쓸했다.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나름대로 재미있고 연기력도 좋지만 영화관 가서 돈 내고 보기엔 많이는 아니고 약간! 아까운 것 같다.
cleanse라는 동사가 있는 줄 몰랐다.ㅠㅠㅠ cleasing cream에 쓰이는 그 단어가 cleanse였다!!!
그리고 보통 얼굴을 세안 할 때는 clean이라는 말은 잘 쓰지 않는다고 한다.
Wash your face! or Cleanse your face라고 쓴다고 한다~_~
Langues de chat는 "고양이 혀"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납작하고 둥근 작은 비스킷을 말합니다. 요기는 만드는 법입니다^^ Ingredients
125 ml (1/2 cup) flour
• 1 ml (1/4 tsp) salt
• 60 ml (1/4 cup) butter, room temp
• 125 ml (1/2 cup) sugar
• 1 egg
• 5 ml (1 tsp) vanilla
Use a piping bag with a 22 tip to get a really great look.
Method
Mix the flour & salt together. Put aside
Cream the butter with the sugar. Slowly add the egg & vanilla. Mix well.
Add the flour to the mixture and keep on whisking until well blended.
I used a piping bag with tip #22 on a parchment paper, about 3" long. You bake for about 4-6 minutes until just the edges have browned.
Oven temp 350F
위에는 원재료명입니다.
열량은 1개에 94kcal네요ㅠㅠ 많아요!
안을 뜯어보면 요렇게 금박지로 초콜릿이 싸여있습니다.
안에는 앞에서 소개한 랑드샤가 있구 밖에는 초콜릿으로 싸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4개 들어있는 것을 먹어보았는데 2개들이도 있구 6개들이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4개에 4000원 내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맛은 괜찮았어요. 하지만 초콜릿의 맛에 랑드샤의 맛은 좀 묻히는 느낌이었고 랑드샤는 초코렛과 같이 먹어서 그런지 딱딱하다기보단 부드러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것이 많아서 식감이 좋아요.
마켓오 제품들이 가격이 비싸서 좀 아쉽긴 하지만 합성재료들이 안 들어간 것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일전에 엄청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함께 덕수궁 미술관에서 하는 피카소와 모던아트전을 다녀왔습니당
사실 피카소와 모던아트전이라고는 했지만 피카소의 작품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총 4관으로 되어있는데 그 중 맨 마지막 관의 반은 피카소의 작품이었어요.
저희는 한 10시 10분쯤 도착해서 1관이랑 2관 반쯤 보구 작품해설을 들었어요 작품해설은 다 하지 않구 전체적인 미술사의 흐름과 미술사조에 대한 설명 위주로 많이 해주셨는데 미리 작품을 봐둔 것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사진은 안에선 찍지 못 해요ㅠㅠ
설명을 다 듣고 나머지 관들을 관람했습니다. 2층에는 작가별로 도록이 마련되어 있어서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대부분 영어입니다ㅠ) 그리고 그 앞에는 미술사의 흐름이 그 당시 중요 역사적 사실들과 함께 대조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관에 있던 에밀 놀데의 그림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새로운 화가의 발견이었습니다+_+
저희는 중간에 힘들어서 쉬어서 그런지 대략 4시간정도 본 것 같은데 전시규모가 크지 않아서 보통은 한 2~3시간이면 볼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아는 화가들도 많지만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화가(하지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들의 작품도 꽤 많으니 오디오 가이드를 빌려서 좀 더 깊은 감상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캔버스에 작업된 유화작품에 비해 종이에 작업된 작품들은 직접적으로 조명을 받지 않으니 작품간의 조도 차이도 세심히 관찰하시면서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방학이라 그런지 아이들과 같이 오신 어머님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정작 아이들은 잘 모르니 재미없어 하는데 어머니들은 좀 더 아이를 예술적이고 좀^^ 고급스런 문화를 접하게 해주려고 살짝 관람을 강요하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어머니들은 그래도 조금 아시거나 돈이 아까우니까 아님 교양있어 보이고 싶어서 그냥 보실 수도 있겠지만(물론 정말 흥미가 있어서 열심히 관람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요) 아이들은 흥미가 없으면 관심을 아예 가지지 않게 되니 어머님이 미술사를 좀 공부하시고 가셔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면서 같이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시회를 다 보고 춥지 않으면 덕수궁도 둘러봤을 텐데 추운 관계로 덕수궁은 보지 못 했어요ㅠ
전시회 입장권에는 덕수궁 입장료도 포함되어 있으니 날 풀리면 덕수궁도 같이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
간단한 전시회 내용
1관에는 샤갈 작품이 굉장히 많아요~ 마티스로 대표되는 야수파에서 인상주의로 오는 흐름을 볼 수 있고 어느 사조에도 속하지 않았던 샤갈의 그림을 볼 수 있어요 이 관에선 프랑스 화가들의 작품들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리파는 말 그대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bridge)가 되자는 뜻에서 다리파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3부에서 등장하는 청기사파와 달리 같이 합숙을 하면서 약간 화풍이 닮아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기선 독일 화가들의 잘품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요기서는 앞의 다리파와는 좀 대조되는 청기사파들의 작품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청기사파는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하지만 각각 개인의 개성을 살리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 했다는 것을 유념하시면서 보면 좋을 것 같고 이제 미술의 중심이 유럽에서 살짝 미국과 다른 나라들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4관은 재미있었어요. 4관에는 조형물들도 있고 추상적인 작품들이 많아서 작품 제목을 보고 작품에서 제목에 있는 것들을 찾는 것은 숨은 그림 찾기 같아요~ 그림만 보느라 좀 지루해질 뻔한 전시를 끝까지 잘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