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유리컵 9oz 2개, 소이왁스 (2Kg으로 9oz 8개와 7oz 1개 만든 듯), 온도계, fragnance oil(화이트 자스민, 잉글리쉬 페어), 나무심지, 큰 종이컵(중탕용) -구입처: 방산시장 (A동 1층 참고)
가격: 확실치 않고 ??는 인터넷에서 찾아봄
유리컵-500원/개
소이왁스- 6000원/kg쯤??
오일-10000원/ml
나무심지-1600원 (3겹짜리라 쌌음, 근데 1겹짜리가 붓기도 편하고 좋다고 함)
종이컵-3000원? - 총 42500원 들었었음
과정
- 소이왁스를 큰 종이컵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탈 수도 있으니까 1분 30초씩 나눠서 돌린다. 온도계로 재면서 65~70도쯤이 되게 한다. 50도만 넘어도 왁스는 녹으니 녹았다고 그냥 하면 안 된다. 또 70도 넘으면 변성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 한다.
- 왁스와 오일은 1:10으로 해서 섞는다. 60도쯤 되면 부을 것이므로 섞으면서 기다린다. 16.4ml/ 큰 종이컵
- 나무심지를 알맞은 길이로 자르고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심지를 유리컵 바닥에 붙인다. (테이프가 별로 안좋고 잘 떨어질 수도 있으니 글루건을 사용하라는 인터넷 의견도 보았다. )
- 오일 섞은 왁스가 60도쯤 되었을 때 나무심지를 적셔가면서 유리컵에 부어준다. 심지가 5mm정도 남을 때까지 부어준다.
- 마르면 끝
- 쓸 때 탄 나무는 조금씩 잘라주도록 하고, 잘라주지 않으면 화력이 세다.
팁
- 소이캔들은 파라핀 캔들에 비해 천연재료로 만들어 몸에 유해한 성분이 없고, 그을음이 거의 없으며, 향기가 더 멀리 퍼지고 오래 지속된다. 하지만 색을 내기도 어렵고 금방녹아 컵에 담아 만들어야 한다. -그래도 소이캔들이 짱짱
- 나무심지는 3겹보다 1겹이 좋다.(편하고 안 갈라짐. 근데 더 비싸다.)
- 오일은 크게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는 천연 오일인 에센셜 오일(EO)과 인공 조향을 한 프레그런스오일(FO)로 나뉜다.(EO는 사용법과 용량이 까다로우니 반드시 공부후 만들어야 한다.+ 5%만 넣기가 권고된다.)
코튼 심지 |
나무 심지 |
사용이 편리하고 연소 시간이 긴 편이며 그을음이 발생하지 않아 초보자가 사용하기 좋다. |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소리가 운치 있어 분위기를 내기 좋고 발향이 뛰어나다. |
| 불꽃이 큰 만큼 캔들이 빨리 소모되고 코튼 심지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
- 초는 한 번 켰을 때 표면 전체가 녹을 때까지 두어야 터널 현상이 생기지 않아 오래 쓸 수 있다. 그러니 첫 사용 시 2시간 정도는 계속 켜두도록 하자.
- 코튼 심지의 경우 초를 끈 다음 왁스에 한 번 담가 코팅하는 것이 좋다.
- 또 심지에 남아 있는 탄 부분은 불을 다시 켜기 전에 잘라내야 그을음이 생기지 않는다.
- 보관할 때 상자나 비닐 등에 보관하거나 뚜껑이 있는 컵을 사면 향이 오래 보존 되어 좋다.
15.03.18 또 만든 소이캔들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