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이시 조 (ひさいしじょう | 久石讓 | Hisaishi Joe) 작곡가
출생: 1950년 12월 6일 (일본)
학력: 일본국립음악대학 작곡학 학사
데뷔: 1982년 솔로 앨범 [Information]
수상:
2009년 제3회 아시안필름어워즈 작곡상
2005년 제4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음악상
OST계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분으로 많은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의 OST를 담당하셨던 분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이웃집 토토로의 OST를 담당하셨으며 태왕사신기와 웰컴투 동막골의 음악에도 참여하신 분이다.
음악을 들어보면 뉴에이지 성향이 느껴지긴 하는데 현대음악가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적 색채는 기본적으로 '서양적인 것과 일본적인 것의 만남 또는 조화'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다. 그의 음악이 서양 고전음악의 구성과 형식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한때 그가 빠져 있었던 미니멀리즘(minimalism;최소한의 음악적 단위를 반복함으로써 음악 전체를 이끄는 방식)의 영향은 일본의 전통적인 특징과도 상통하는 듯하다. 소박한 어쿠스틱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의 음에 실리는 단순하고 쉬운 멜로디, 그리고 기교에 치우치지 않은 곡의 전개와 전체적으로 묘한 여백을 느끼게 하는 구성이 그것이다.
"영화음악은 영상과 음악이 함께 있을 때 비로소 하나의 작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이 너무 자기 주장이 강하면 영상의 장점을 뭉개버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든 부분이 제가 표현하고 싶은 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 점이 바로 영화음악의 어려움이고 또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저는 영상을 방해하지 않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상의 효과를 보다 더 높여줄 수 있는 음악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감독이 표현하고 싶어하는 세계관을 잡아내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음악을 쓰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네이버 인물정보, 네이버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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