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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06 속눈썹 에센스
  2. 2011.01.04 1월 4일을 정리하며
  3. 2011.01.01 <EBS> 걸작 다큐멘터리 문자
  4. 2011.01.01 P.S I LOVE YOU
日常/NOTE2011. 1. 6. 05:46
싸이월드 블로그에 속눈썹 에센스에 대한 후기가 올라와있는데 너무 신기해서 열심히 읽어보았다. 정말 길어진다. 그런데 원리와 부작용은 없을 지 궁금했다. 상식적으로 갑자기 속눈썹이 길어지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찾아보니 속눈썹 에센스는 속눈썹을 길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다 자라기도 전에 빠져버리는 속눈썹들이 빠지지 않게 잘 붙어있게 해주는 것 뿐이다. 그래서 잘 빠지지 않고 최대 속눈썹 길이가 짧은 사람들에게는 별 소용이 없다.
속눈썹 에센스는 눈가 가까이에 사용하기 때문에 눈가 자극을 많이 해 부작용도 꽤 생기며 해외에서는 눈가 안전 성분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며 사용을 꺼리고 있다고 한다. 오오오 역시 나는 탁월한 선택! 속눈썹 에센스 안 사길 잘 했음 ..사실 귀찮아서 안 산거지만ㅋ

피부가 예뻐지는 화장품 이야기(이영현 저)에서 참조
Posted by XDii
日常/DIARY2011. 1. 4. 23:23
ㅠ_ㅠ 오늘 하루도 뭔가 한 것이 없는 하루였당
그리고 자꾸 코가 비뚤어지는 기분 ㅠ_ㅠ
조심해야 겠다.
근데 거의 붓기는 빠진 것 같다:)
포토샵 책을 빌려왔다!
내일은 꼭 포토샵을!!!
스킨 만들기ㅠ-ㅠ
아 빨리 자야되는데
인터넷 기사 좀 그만 봐야 겠다.
오늘은 오랜만에 목욕도 하고
낼부턴 새로운 인생을 살아야 겠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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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Dii
VIDEO/DOCUMENTARY2011. 1. 1. 09:04


총 3부작
각50분 내
4.8/5

1부 위대한 탄생
최초의 문자는 수메르인들이 만듬.
지구라트는 수메르 문명이 만든 것으로 지구라트에는 문자의 흔적이 남아있음.
물물교환을 위한 표식이 점점 문자로 발전하게 되며 그림문자의 형태였다.
1부만 보아도 역시 EBS 다큐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구성이 탄탄하면서도 스토리가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2부 끝없는 도전
이란 케르만샤 베히스툰산에 3가지 문자로 벽에 새겨진 글들을 해독하는 것으로 시작.
제 1문자는 고대 페르시아어, 2문자는 엘람어, 3문자는 아키드어였다.
고대 페르시아어는 해석이 힘들었다고 하여 페르시아어가 아직도 세계적으로 쓰이나 찾아보니까 이란의 국어이며, 아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 등에서도 쓰인다고 하여 이란이 페르시아를 계승한 것임을 알게되었다. 대영박물관인지 루브르인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로제타석을 보았을 때 다른 고대언어들은 어떻게 해석을 할까? 에 대한 의문점이 있었는데 해석하는 과정이 상세히 나와있어서 의문점에 대한 해답이 되었고, 복원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것도 좋았고 그래픽도 훌륭했다.

3부 알파벳 혁명
원래 문자는 지식인과 고위층들만이 누릴 수 있는 것으로 그와 연관되어 지식도 보통사람들은 접근할 수 없는 상류층만의 독점물이었다. 하지만 알파벳의 보급으로 모든 사람들이 지식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3부에서는 이렇게 인류의 역사에 중요한 알파벳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알파벳은 고대 언어 중 이집트 상형문자와 굉장히 연관이 많다. 그리고 이 것은 발전되어 페니키아 알파벳이 되었고 페니키아 알파벳은 그리스 알파벳과 아람어 알파벳으로 발전한다. 나는 알파벳이란 이름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그리스 알파벳의 첫 두 글자인 α와 β를 따서 만든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alpha(α)+beta(β)=alphabet
그 후 그리스 알파벳은 라틴 알파벳으로 발전하여 유럽 전역에서 사용되었으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english의 알파벳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이다.



잉여일 때 본 다큐라 그런지 굉장히 재미있었다. 고대근동어 교수님들이 많이 나오셨는데 특히 배철현 교수님이 이 다큐를 이끌어 가시다시피 하셨다. 2002년 다큐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세종대에 계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검색을 해보니 서울대에 교수로 계시다고 한다. 다큐에 나올 정도라 서울대에 언젠가는 가겠구나 했더니 역시나이다. 고대근동어는 수메르, 아카드, 아람어, 히브리, 엘람, 고대페르시아어, 이집트어, 페니키아어 등등이 있다.
딱히 영상이 아름답다는 아니었지만 깔끔했다라는 말은 어울릴 듯하다. 스탭들이 모두 굉장히 고생하면서 다녀온 것 같이 되어 있는데 배철현 교수의 카페에 보니 여행하듯이 라고 써져있어서 댜큐에선 약간 과장되지 않았나 싶고 한편으론 이런 다큐를 찍는 PD들이 조금 부러워졌다. 하지만 다큐가 너무 서양쪽으로 치우친 감이 있었다. 물론 최초의 문자가 수메르어이기 때문에 수메르어부터 시작해서 3부작에서 우리나라 문자까지 다루기엔 빠듯했을 것 같다. 그러니 시리즈로 우리나라 문자의 역사와 연관하여 중국의 갑골 문자까지 다루는 후속작이 나오길 바라본다.(이미 나와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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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Dii
VIDEO/MOVIE2011. 1. 1. 07:39
P.S 아이러브유
감독 리차드 라그라브네스 (2007 / 미국)
출연 힐러리 스웽크,제라드 버틀러
상세보기

★★★☆☆

힐러리 스웽크와 제라드 버틀러는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제라드 버틀러가 뇌종양으로 젊은 나이에(30살 전후로 추정) 죽게 되고 힐러리 스웽크는 남편을 잊지 못 하고 그녀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만 간다. 제라드 버틀러는 이런 그녀를 너무도 잘 알았는지 미리 편지를 써놓았다가 장모님께 부탁하여 힐러리 스웽크가 자신의 인생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간다. 또한 그들의 추억을 다시금 기억할 수 있게 해준다.
제라드 버틀러가 보낸 편지들의 마지막은 항상 P.S I love you로 끝난다. 그래서 영화의 제목이 P.S I love you이다. 제목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진부하지 않고 독특한 것 같다. 제라드 버틀러의 달달한 연기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여자라면 이런 남자 없나 할 정도로 죽어서까지 편지를 보내주는 헌신적인 남편(?)을 보며 부러워 할 수 있는 영화였다. 하지만 이런 남편의 편지가 이 여주인공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모든 여자들한테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 같다. 편지를 받으면 죽은 남편이 더 생각날 수도 있을 것 같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나는 여주인공이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솔직히 예쁜 줄도 모르겠고 패션감각도 그닥 뛰어나다고 하기 어려웠다. 07년에 나온 영화라 시간의 gap을 무시할 순 없지만 저 여자는 저렇게 입는 것 보단 다르게 입는 것이 나을 텐데에 대한 생각이 약간 영화의 몰입을 방해했다. 또한 친구역 중 한 명은 왠지 코가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보면서 계속 성형의혹을 제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심한 19금의 장면은 있지 않았지만 노출신이 상당해서 공공장소에서 pmp등으로 보기엔 왠지 부끄러운 영화였다. 그래도 불구하고 제라드 버틀러의 사탕같은 연기를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기 떄문에 가볍게 보기엔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XD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