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DIARY2011. 1. 15. 19:20
너무 회의감이 든다.
방학동안 한 게 없다 ㅠ_ㅠ
담주엔 백신도 맡으러 학교에 가야되고 과외도 3번이나 있는데 휴 ㅠ_ㅠ
안 먹어도 살은 계속 찌고........ 사실 어제는 많이 먹었지만
정말 방학하고 하루에 12시간씩 자는 것 같다.
항상 알람은 5시에 맞춰져 있는데 그 시간에 일어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띠로린 ㅠ_ㅠ
으으 할 것은 많지만 정작 삶은 잉여로운 ㅠ
그래도 오늘은 집청소랑 방도 나름 또 치웠다. 붓기는 왤케 안빠지는지 ㅠ_ㅠ
아 빼고프다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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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Dii
VIDEO/DRAMA2011. 1. 15. 19:17
이건 마이프린세스와는 달리 좀 실망했다고나 해야하나... 동생이 미리 생각보다 별로라고 한 영향도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엄청나다라고는 말하기 힘들긴 하다. 그리고 sbs 드라마의 특성이긴 하지만 앞에 지난 줄거리가 좀 긴 것 같다. 물론 오랜만에 본 사람들을 위한 편의는 알겠지만! 그리고 전박적으로 너무 추워보이는 느낌이다.
김아중은 굉장히 이쁘다.
박신양은 귀엽고! 박신양은 약간 살찐 것 같기도 하고....하지만 난 박신양의 연기는 엄청나다라는 건 사실 잘 모르겠다.ㅠ_ㅠ 그리고 엄지원의 연기가 어색한 것도...
정겨운은 아아아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고 생각하다가 이준인 줄 알았는데 이준은 싸인에 나오지도 않았고 정겨운이라는 것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게되었다.
그리고 의학 드라마는 최근에 하우스 본 것이 기억이 많이 남아서 그 것만 생각하느라 한 사건에 대한 내용이 1회에 딱딱 끊어지지 않고 막 연결 되어 있어서 좀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적응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밤에 자려다가 컴퓨터를 켜고 다시 보게 할만큼 재미는 있다. 내 동생은 법의학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좀 별로라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권력에 대한 내용 같은 것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요기서 전광렬이 맡고 있는 이명한교수는 나쁘다. 하지만 이런 드라마가 나올 수록 우리나라의 법의학계의 최고인 사람뿐 아니라 이명한 교수같은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안 좋게 비쳐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비리가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정말 청렴결백하게 자신의 실력으로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도 있지 않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좀 부자나 잘 된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잇는 것 같다. 물론 그런 잘난사람들이 먼저 비리와 부정부패를 많이 저지르는 것이 문제이긴 하다. 그리고 드라마는 말그대로 드라마틱할 필요가 있긴 하다.
마이프린세스 리뷰처럼 좀 더 정감이 가긴 하지만 시청률이 별로 안 나와서 안타깝다.
담주엔 본방사수해야겠다!
보너스 이쁜 김아중의 사진

그리고 귀염 박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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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Dii
VIDEO/DRAMA2011. 1. 15. 18:42
아 김태희는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인물인 것 같다. 류수영은 왜 이렇게 잘 생긴 것인지 휴....
류수영 같은 남자가 좋긴 하지만 이설이 공주라는 것을 알고 너무 잘해주는 것 같아서 은근히 기분 나쁘기도 하고 그냥 모든 여자들한테 잘 해주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 이설은 귀엽긴 한데 남교수한테는 너무 속수무책인 점도 바보같고,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정말 좋아하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여튼 이설 귀엽게 나오고 김태희 연기력에 좀 중점을 두고 보는데 연기력도 괜찮아 지는 것 같다.
계속 이런 뻔한 스토리의 드라마보다는 싸인이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앞서긴 하지만 정작 마이 프린세스를 보고 있는 나는 뭔지....
여튼 둘 다 화이팅이다!!! 역시 드라마는 수목드라마!
아 그리고 이기광 긔엽긔 하지만 너무 오그라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작가님 왜 그러셨는지
ㅠ_ㅠ 다리? 같은 곳 위에서 이기광이 퇴장하는 모습이 너무 불쌍해보였다. 카메라 앵글이 약간 에러였던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이기광이 어떤 역으로 나오는 지는 모르지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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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Dii
日常/NOTE2011. 1. 15. 18:29
1년 365일 다이어트를 하는 대부분의 여자들이 찾는 배고프지 않으면서도 살빼기를 위한 표이다!
포만감 지수:  적게 먹어도 빨리 배부르는 정보를 수치로 산출한 값
역시 과일과 야채는 진리인 것 같다. 하지만 난 곶감 완전 좋아하는데 ㅠ_ㅠ 아아아아

출처: http://ask.nate.com/knote/view.html?num=1248741
Posted by XDii
VIDEO/DRAMA2011. 1. 13. 22:16

오우!
생각보다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싸인에 완전 발릴 줄 알았는데 그 다음날 시청률 집계를 보니까 거의 비슷비슷한 것이 아닌가?!
그러다가 주말에 재방송을 봤는데!! 뚜둥 비쥬얼이 우선 너무 괜찮았다. 아 김태희가 정말 이쁘긴 이쁘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김태희가 좀 폼잡는 연기보다 약간 푼수연기를 하니까 연기력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면서 약간 시트콤?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벼우니 볼만하고 흡입력도 있었다. 너무 뻔한 스토리이지만 등장인물들의 비쥬얼이 너무 훈훈해서 볼 수 밖에 없는 드라마! ㅠ_ㅠ
마프 최고다 정도는 아니지만 이만 하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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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Dii
VIDEO/ENTERTAINMENT2011. 1. 13. 20:46

황금어장
채널/시간 MBC 수 밤 11시 5분
출연진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상세보기
★★★☆☆
요번주 황금어장에는 칼마에 박칼린이 나왔다. 박칼린은 혼혈이라 그런지 참 이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예전 모습을 보니 지금 머리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사실 남자의 자격을 보지 않아서 박칼린에 대해서 잘 알지는 않은데 시대의 아이콘 이러니까 관심이 갔다.
박칼린은 원래도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남격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것 같다. 박칼린의 어릴 적 이야기에서 자신은 한국에서의 기억이 인생의 처음인데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을 땐 굉장히 당황스러웠을 것 같았다. 박칼린의 집안은 전체적으로 못 살진 않았던 것 같다. 아버지도 꽤 대단한 것 같고, 어머니도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시기를 고려해 외국으로 보내 교육을 시킨 것을 보면 대단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박칼린의 인생에 있어서 어려움이 당연히 있었긴 하겠지만 그렇게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원래 음악쪽으로 재능도 있었던 것 같고, 인복도 타고난 것 같았다. 하지만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박칼린 그녀의 솜씨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요번주에도 굉장히 재미있었지만 좀 더 깊숙히 파고 드는 감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아끼는 라스에는 전주에 이어 심형래와 김학래, 엄용수가 나왔다. 나는 왜 그렇게 심형래가 정이 가지 않는지 모르겠다. 사실 그 세 분들을 모를 뿐더러 익숙하지 않아서 뭐라고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방송에서는 너무 거만한 것 같았다.(절대 개인적인 생각이고 컨셉인지 뭔지도 모름
ㅠ_ㅠ) 저번부터 김희철이 라스의 새 MC로 들어왔는데 비쥬얼적으로! 꽤 괜찮은 것 같지만 아직 그렇게 빵빵 터지는 재미는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김국진 아저씨의 은근히 귀여운 모습이 너무 좋다.
Posted by XDii
BOOK2011. 1. 13. 20:06
블로그교과서
카테고리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이론 > 인터넷마케팅
지은이 김중태 (멘토르, 2009년)
상세보기
★★★★☆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블로그의 중요성을 동생에게 계속 주지시켜주었더니 동생도 블로그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다고 도서관에서 책까지 빌려왔다.
정말 교과서라고 할만큼 많은 부분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여러 사이트에서 쓰이고 있는 용어들을 정리한 부분 등등 구성도 괜찮았다.
블로그에 대해 전체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보니 기업의 홍보와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부분들은 나에게 그다지 필요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든 교과서가 그렇듯이 하나의 독자에게만 맞출 수는 없으므로 차례를 보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쏙쏙 뽑아 읽으면 좋을 듯 하다.
그런데 좀 다른 책들과의 차별화 된 점은 저자의 생각이 강하다는 것이다. 보통의 책들은 약간 저자의 생각을 죽인채 설명하는 조의 책들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김중태씨의 의견이 확실하다.
가입형 블로그 < 설치형 블로그
포스팅과 방문자 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 것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
베타블로그를 이용할 것
트랙백의 장점 팍팍
기업들도 이제는 홈페이지보다 블로그를 이용해야 할 차례  등등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좀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만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예를 들어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쭉 쓰고 객관적으로 보아도 설치형 블로그가 좋으니 설치형 블로그를 강추하시는 것이다.
나도 설치형 블로그를 쓰고는 싶지만 아직 html실력도 높지 않고 여러 장점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도메인비용을 낼 정도로 블로그만 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쉬운 선에서 티스토리에 정착한 것을 만족한다. 물론 네이버의 스킨과 웹폰트가 부럽긴 하지만 어짜피 파이어폭스에서는 웹폰트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
여튼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는 확실히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Posted by XDii
VIDEO/ENTERTAINMENT2011. 1. 13. 19:45
무한도전
채널/시간 MBC 토 오후 6시 35분
출연진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전진
상세보기
★★★★☆
나름대로 길과 정형돈의 부상을 잘 극복하고 재미있는 특집이었던 것 같다.
맨 처음엔 정준하가 좀 불쌍하긴 했는데 정준하의 실력이 대단했다.
룰은 정준하와 무한도전 멤버들로 편을 나눠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어느 장소에서 정준하가 정한 시간까지 물건을 고르고 정준하는 그 물건들을 눈으로 스캔해서만 가격을 예상한다. 그 물건들의 총합이 정준하가 예상한 가격의 ±5%안에 들면 정준하가 이기는 것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그 물건의 값을 지불하고 정준하가 지면 정준하가 그 값을 모두 지불하는 것이다.
첫번째는 MBC 매점에서였는데 정준하가 이겼고(=무한도전 멤버들이 돈을 지불),
두번째는 MBC 서점에서였는데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겼다(정준하가 돈을 지불).
세번째는 회전초밥집이었는데 정준하가 이기고,
네번째는 튀김집이었는데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겼다.
이 특집을 보면서 정준하가 정말 지금까지 바보짓을 어떻게 하며 살았나 할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고, 요즘 코미디언들의 대단한 학력이 떠오르고 있는데 그 것과 관련해서 어느 분야에서나 성공(?)하려면 머리가 나쁜 사람은 없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달았다.

Posted by XDii
BOOK/NOVEL2011. 1. 9. 07:40
플라이대디플라이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문학선
지은이 가네시로 가즈키 (북폴리오, 2006년)
상세보기
총 259쪽
★★★☆☆
가네시로 가즈키는 재일교포로는 처음으로 <나오키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소설에서 아빠가 나온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나는 왜 그 아빠가 아들의 아빠일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스즈키가 딸이 있는 것을 알고 생각과는 달라서 좀 놀랐었다. 여하튼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고 꽤 재미있다. 그리고 지하철에서와 까페에서만으로도 충분히 읽을만큼 금방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다. 우선 입원 후 다음 날 하루키가 왜 아빠가 병실에 들어오는 것을 싫어했는지였다. 나는 그 부분을 다시 읽어보았는데 그냥 딱히 다른 것들보다는 정신적인 충격에 대한 것 같았다. 그리고 어쩌면 이시하라가 남자니까 그냥 남자 전체에 대한 혐오감 같은 것이 조금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는 이 소설 자체가 일어날 수는 있지만 대부분 일어나기 힘든 일(박순신과 스즈키와의 만남, 이시하라의 시합을 위해 박순신의 친구들이 손을 쓴 일 등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특별히 거슬리는 것은 없었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이 소설을 어떻게 보면 스즈키가 샐러리맨으로서, 아빠로서의 좀 특별할 것 없었던 삶에서 자신감을 찾아가고 가족과의 관계도 다시 회복하는(원래 그닥 나쁘진 않았지만) 소설이다. 오랜 시간 지하철을 타고 가야할 때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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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Dii
VIDEO/DOCUMENTARY2011. 1. 6. 06:57
총 3부작
각50분 내
4.8/5

1부 삼각형의 흔적
요번 다큐는 지중해에 있는 그리스의 사모스섬의 불가사의한 구조물로부터 시작한다. 엠페로스 산에는 지금으로부터 2500년전에 직선으로 뚫은 1036m의 터널이 있다. 이 터널은 양쪽 방향에서 뚫어
서 가운데서 만나 연결된 것으로 그 당시에는 측량기구도 없었고, 땅을 파는 기계도 없어서 손으로 직접 파야 했기 떄문이다. 이 터널은 물이 풍부한 북쪽에서 성 안으로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뚫은 것으로 터널을 만들고 성쪽이 좀 더 고도가 밑으로 가게 하여 물이 흐르게 하였다. 이 터널 공사에 대한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아 추측해 봐야 한다. 그런데 헤론이 제시한 방법에 따르면 직각삼각형의 닮음꼴 성질을 이용해 양쪽에서 터널을 뚫을 수 있다.
린드 파피루스-BC1600: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학책, 상형문자가 아닌 필기체로 쓰여있으며 87개의 수학문제와 답이 있음. 51번 문제(이등변 삼각형의 넓이 구하기)를 통해 고대인들이 삼각형에 대한 지식이 꽤 있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음.
탈레스는 밀레투스 출신으로 일식을 미리 예언, 만물은 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 그리스 최초의 수학자. 합동조건을 알고 있었고, 그가 알고 있는 것을 실생활에 이용하였다. 특히 직각삼각형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를 이용해 피라미드의 그림자의 길이만으로 피라미드의 높이를 재기도 했다. 

여기까지는 고대인들이 삼각형을 이용해 상당한 측량법을 가졌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고 이제 다시 사모스 섬의 터널로 돌아와 터널을 뚫은 방법을 살펴본다.
터널을 뚫을 때는 두가지에 착안해야 한다.
첫번째는 양쪽에서 뚫은 터널이 가운데서 만나야 한다는 점이다.
우선 사모스 섬의 둘레를 잰다.
가로로 된 직선 중 위와 아래를 비교하여 아래의 긴 부분을 남겨둔다.
세로의 모든 변을 다 끌어와서 직각삼각형을 만들고 빗변을 잇는다.
공사하는 사람들은 삼각형의 빗변 위에 세운 막대들이 일직선으로 일치하는지 확인하며 앞으로 터널을 파간다.
두 번째는 양쪽 입구가 똑같은 높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스 인들은 물받이 홈통을 이용했다.
물받이 홈통을 이용해 물을 직접 흘려보내가면서 고도를 맞췄다.
그런데 터널을 보면 완전 직선이 아니고 북쪽에서 터널을 파던 사람들이 왼쪽으로 틀었음: 물이나 암반을 만나서 꺾은 것이 아니라 각도상으로 보았을 때 남쪽의 터널과 만나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꺾은 것으로 추측.

2부 a²+b²=c²
플림튼 322라는 점토판으로부터 2부가 시작되는데 이 점토판에는 직각삼각형을 이루는 3변의 길이들이 적혀있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라고 불리우는 a²+b²=c²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라고는 불리나 로 이렇게 정리한 것이 중요한 것이다.
피타고라스는 만물은 수로 이뤄져있다고 생각했으며 피타고라스를 중심으로 학파가 형성되었고 이들의 삶은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다.
그들의 발견: 완전수-자기 자신을 제외한 약수를 모두 더 하면 자기 자신이 됨(6=1+2+3)
조화, 하모니, 코스모스 중시
피타고라스의 삼중수: 직각삼각형을 이루는 3변의 길이
피타고라스의 정리(a²+b²=c²)-  그 전부터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이 것을 도형을 이용하여 논리적으로 피타고라스가 정리==>그 이전의 모든 지식을 집대성하여 일반적인 직각삼각형의 성질을 전세계에 선언한 것에 피타고라스의 위대함이 있음.
그리스 건축물은 대부분 황금비로 이루어져 있고, 피타고라스 학파의 심볼인 오각 별도 황금비로 서로 변이 나누어 진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발견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등대의 전망대에선 지중해가 다 보이고 등대의 불빛은 43km 떨어진 곳에서도 보일 정도, 지나가는 배를 잡아 책과 학자를 모으기 위한 용도
이 곳의 도서관- 지중해 지식들이 집대성 되있음, 전쟁과 화재로 많은 것들이 손실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자신들의 지식을 나누는 세계 최초 국립 연구소였다. 이 곳에서 유클리드는 기하학 원본은 남기는데, 고대 그리스인들의 수학적 지식을 체게화해서 집대성한 것으로 알려짐. 이 기하학 원본에도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대한 증명이 있음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지금까지 수십개가 전해질 정도이고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도 증명법을 또 내놓았었다.
이렇게 정리에 대한 증명이 많은데 계속 증명이 나오는 이유는? 증명이 쉽고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수학에서 증명은 목적지에 도착한 나그네가 걸어온 길이며 그 길이 논리적으로 타당해야 한다.
피타고라스 학파
피타고라스의 정리 도중 무리수를 발견하기도 함. 그런데 피타고라스는 어떤 경우에도 정수의 비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것은 만물의 이치를 수로 나타낼 수 있다고 하는 피타고라스 학파의 정체성과 관련되어 있어서 무리수를 비밀로 했었다. 하지만 히파수스는 다른 사람들에게 누설하고 피타고라스 학파는 이를 비밀로 하기 위해 히파수스를 지중해에 수장되었다.
YBC7289-바빌로니아의 점토판으로 예일대가 소장. 여기에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적혀있고, 루트2에대한 것도 알고 있었다.
아르키메데스:
이탈리아의 시칠리아는 아르키메데스의 고향으로 아르키메데스에 대한 정보를 추적할 수 있다.
π를 발견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현대 수학의 기본이다.

3부 지구 위의 딱정벌레
피타고라스 정리 수천년간 변하지 않은 정리였지만 직각삼각형이 엄청나게 커지면 이는 맞지 않는다.
잠실운동장과 강원도의 묵호항, 금강천변을 중심으로 하여 직각삼각형을 만들어서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맞나 확인해보았다.

이를 세계지도 위로 확대해보았다. 강원도 묵호항과 그리스의 사모스섬, 아프리카 콩고 사바나의 한 늪이 직각삼각형의 꼭지점이 되었다.
왜 그럴까? 구의 표면 위에서 두 지점 사이의 가장 짧은 거리는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맞지 않는 것이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에서 지구를 본 뒤 완전히 입증이 되었지만 그 전에도 지구가 둥글다는 것에 대한 증명은 많이 있었으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책임자였던 에라토스테네스는 시에네서는 하짓날 정오에 모든 그림자가 사라진다는 여행자의 글을 보고 신기해졌다. 그는 알렉산드리아에서 똑같은 실험을 해보았는데, 알렉산드리아에선 그림자가 나타났다. 이를 통해 그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아냈고, 그는 이를 이용해 지구의 둘레를 4만 km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지구의 둘레인 4만 74km와 거의 비슷했다. 경도가 같지 않은 두 지점을 이용해 지구의 둘레를 측정하고 시에네와 알렉산드리아 사이의 거리를 재는 단위의 통일성이 떨어져서 오차가 생겼지만 그 당시 기술을 감안하면 엄청난 정확도라 할 수 있다.
중세동안 이런 사실들은 숨어 있다가 르네상스 시대가 되면서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피렌체의 두우모 성당을 지은 건축가가 성당을 지으며 원근법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안에 있는 마사치오가 그린 성삼위일체는 최초로 원근법을 써서 그린 그림이다.
그리고 이 것은 레오나드로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으로 계승된다.
공간에 대한 개념이 넓어지면서 수학에서도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고, 칸트가 제시한 다리건너기 문제는 오일러가 확장시켜 칸트의 문제에 해답은 없다라는 것을 증명하며 위상수학이라는 새로운 수학의 분야를 발전시켰다.
3대 수학자라고 불리는 가우스는 독일 괴팅켄 대학의 교수로 있었으며 괴팅켄 대학에는 가우스와 관견된 여러 자료들이 남아있다. 가우스는 수학뿐 아니라 천문학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지구 표면에서 삼각형을 그려 기존의 수학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고 이 것은 구의 기하학으로 발전한다.
구의 기하학: 지구 표면상에 커다란 삼각형을 그리면 삼각형의 각 꼭지점의 각의 크기가 90도가 되므로 내각의 합이 커짐-270도
그리고 이는 지도를 만들 때의 어려움과 비행기를 타고 갈 때 도시간의 최단거리가 지도 상의 최단거리와 왜 다른지와 관련이 있다.
또한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우주의 공간도 설명할 수 있다. 가우스와 리만이 제시한 공간은 휘어있다는 아인슈타인에 의해 발전되며 공간은 중력에 의해 휜다는 것을 알아냈다.

결국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모든 공간에서의 출발점이 된다.



다큐는 재미있었는데 포스팅이 넘 힘들었다. 괜히 다 캡쳐한다고 나대다가 거의 일주일동안 이 글만 쓰고 있다. ㅠ_ㅠ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그 피타고라스의 정리에서만 그치지 않고 현대의 아인슈타인까지 연관시켜서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고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논술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보아도 매우 유익하면서도 흥미있을 것 같은 내용인 것 같다. 그리고 수학은 정말 과학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학문인 것 같다.

출처: EBS 다큐프라임 피타고라스 정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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