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ENTERTAINMENT2011. 2. 1. 23:32
우왕 ㅋㅋㅋㅋ 넘 웃겨><  난 싸인두 무한도전도 완전 팬이라 이런 거 재밌음



Posted by XDii
VIDEO/ENTERTAINMENT2011. 1. 25. 14:52
무한도전
채널/시간 MBC 토 오후 6시 35분
출연진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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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박명수 대신 무한 도전 멤버들 앞에 어떤 빅한 아저씨가 등장했다.
왜왜왜?
지난해 말에 주구장창 타인의 삶에 도전할 분을 모신다고 무한도전 방송 끝에 나왔던 광고를 본 사람들은 눈치챘을 지도.
여튼 그 분은 k대 ...... 재활의료학과 교수님이라고 하는군요. 그 분과 박명수가 체인지를 해서 서로의 삶을 살아보는 것인데 역시 교수님은 연예인이 아니라 그런지 박명수만큼 재미는 없었다. 그래서 무한도전멤버+ 빅명수/ 병원에서의 하얀거성을 번갈아 가며 보여주었는데 하얀거성이 나올 때마다가 훨씬 재미있었다. 과장님이 박명수한테 약간 골리려는 식으로 질문을 할 때마다 재치있는 박명수의 답변들은 아 정말 관록이 느껴진다는 것을 새삼 알게 해주었다.
특히 예진이 이야기는 누구나 감동을 받고 살짝의 충격을 받았을 법한 내용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에 박명수가 예진이한테 너 정말 멋있다라고 해서 예진이가 울었을 때 난 좀 어이도 없고... 꽤 충격적이었다. 헐 저런 말 때문에 울다니.....
하지만 바꿔놓고 생각을 해보면 가뜩이나 예민해져 있고 아프지 않았으면 그런 말도 안 들었을 테고 다른 아이들은 이런 병원 생활 안 할텐데 나는 뭔가 이런 생각도 들을 것 같고..... 이해가 충분히 갔다. 예진이의 아프기 전 모습을 봤는데 정말 이뻤었다. 나는 요기서 박명수가 오버하지도 못 하고 계속 안절부절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꽤 박명수에 대해 호감이 갔다. 사실 그닥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었는데 좀 이미지가 좋아졌다. 물론 병원을 나설 때까지 예진이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줬던 점은 알지만 아쉬웠던 점은 박명수가 예진이한테 미안해 하는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는 충분히 전달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그게 예진이한테도 전달이 되었을까 하는 것이다. 예진이는 보통의 시청자들보다 어린데 그런 박명수의 배려를 알아챘을까 하는 것이다. 물론 어리다고 해서 나보다 눈치가 없다거나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박명수가 예진이에게 좀 더 마음을 표현했어도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워낙 예진이가 쿨한 성격인 것 같아서 안심은 된다.
첫 주에 예진이 이야기에 대한 호평이 워낙 많아서 그랬는지 아님 연출진들도 예진이 이야기가 감동을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처음부터 그 쪽을 염두해 두고 찍었는지는 몰라도 둘 째주에는 예진이 이야기에 대해 초점이 많이 맞춰져 있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도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데스노트편은 첫번째 할 때는 좀 재미있긴 했는데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정도 가니까 좀 식상해졌다. 포맷도 거기서 거기고 뭐랄까 좀 허무하고 찍는 당사자들끼리는 재미있었을지 몰라도 가벼운 느낌???? 그리고 미끼도 없어서 우왕 담 주에 꼭 봐야지 이런 느낌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차라리 정총무가 더 낫다는 느낌이랄까 ...ㅠ_ㅠ
담주를 기대해 보겠스므니당 ㅠ_ㅠ 그리고 자꾸 길이를 밖으로 빼버리는 데 좀 불쌍했다ㅠ_ㅠ
그게 길이를 위한 건지는 몰라도 자꾸 길이는 무한도전 멤버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Posted by XDii
VIDEO/DRAMA2011. 1. 22. 14:19

요번 주의 싸인은 꽤나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너무 전개가 더딘 것 같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다.
그래도 박신양의 드라이버 춤은 귀여웠고, 김아중은 여전히 예뻤다. 싸인은 러브라인은 나오지 않으려나? 궁금하다. 내 생각엔 김아중이 누군가랑 이어질 것 같긴 한 데 아직은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 다음에 기사가 뜬 것을 보니 안문숙이 요즘 잘나가는 선배한테만 잘 보이려는 버릇 없는 후배가 많다며 엄지원은 아주 예의 바르다고 한 기사를 본 적이 있었다. 밑에 댓글을 보니 김아중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버릇 없는 후배가 김아중인 것 같았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카더라 통신이니....
요번 화에서 잘 이해가 안 됬던 부분은 박신양은 왜 노래방에서의 춤을 회상하면서 자기 사무실에서 다시 췄는지가 궁금하다. 그리고 고다경은 왜 능숙하게 연기하지 못하고 납치당했을까... 라는 것이다.
정말 안수현역의 최재환분은 연기력이 ㄷㄷㄷㄷ 싸이코 패스 연기를 너무 잘해주셨다.
그리고 요번 화에서 옥에 티는! 한참 동안 범인이 왼손이라는 것을 주입시켜 놓고 고다경을 잡으러 갈 때 정작 무기를 오른 손에 들고 있었다는 점이다. 싸인은 요런 거에 좀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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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Dii
VIDEO/MOVIE2011. 1. 15. 21:25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감독 라이언 머피 (2010 / 미국)
출연 줄리아 로버츠,하비에르 바르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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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닝타임: 139분
퀴즈왕을 볼 때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 대한 광고를 보고 약간 여행 영화 같아서 꼭 봐야지 했는데 여행 영화라기 보다는 리즈(줄리아 로버츠)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사실 영화가 주인공에 초점이 맞춰지는건 당연한건데!)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책도 있는데 한 2년 전쯤 원서를 읽겠다고 나대다가 한 페이지 읽고 그만 둔 기억이 난다.
영상이 굉장히 아름답다.그리고 줄리아 로버츠도 아름답다.
하지만 극중의 리즈는 너무 답답한 인물이다. 로마에서는 쿨하게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막 먹더니 또 인도에 가니까 완전 고민하는 모습은 모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리저리 갈팡질팡만 하는 모습은 뭔가 자꾸 길을 헤매는 것 같았다. 그리고 거의 마지막에 펠리프가 보트를 준비하고 고백을 했을 때 왠지 딱 리즈가 거절할 것은 예상했지만 어이가 없었다. 물론 내가 내가 제3자의 입장이라 어이가 없었을 수도 있다. 정말 내가 저 상황이라면 거절도 못하고 계속 어쩌지 어쩌지 이러면서 펠리프의 화만 돋구웠을 수도 있다.
그리고 리즈가 외국사람이라 그런지 아님 나보다는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직업이 있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굉장히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맘을 많이 여는 것 같았다. 나는 유럽여행 갔을 때 저렇게 현지인들하고 잘 어울리지는 못 하겠던데 ㅠ_ㅠ 담에 여행을 다시 가보면 꼭! 현지인들하고도 많이 어울려보고 싶다
영상이 굉장히 아름다웠던 만큼 그 것들을 모두 다 보여주기 위해서였는지는 몰라도 러닝타임은 굉장히 길다고 느껴졌다. 스토리는 별로 없고 긴장감이 넘치는 그런 것도 아니었는데 러닝타임이 139분이나 되니 좀 길다고 느껴졌다. 난 지하철에서 이동 중에 본 거라 지루한 감은 없었지만 영화관에서 봤다면 좀 엉덩이가 아팠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긴 러닝타임 대비 아름다운 영화이고 답답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며 리즈 대신 나를 넣어본다면 나라고 더 잘 살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항상 고민하면서 사는 내가 보이는 영화였다.
+ 요번 여름에 어디갈지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탈리아에 가야겠다.

Posted by XDii
VIDEO/ENTERTAINMENT2011. 1. 15. 19:52
오우! 이대호 너무 귀엽다!
이대호는 나에겐 나름 애착이 가는 야구선수이다. 왜냐면 내가 지금까지 경기장에서 본 야구경기는 롯데와 기아의 경기였기 때문에 이대호는 잘 알고 있다. 지난 여름에 사직구장에서 봤었는데 그 때는 멀리서 봤기 때문에 그냥 뚱뚱한 선수로밖에 안 보였는데 클로즈업하고 옷도 차려입으니까 완전 귀여운 것 같다. 특히 요번 무릎팍에 입고 나온 옷이 너무 귀여웠다. 그 경기에서 기아의 투수가 이대호의 홈런이 두려워서인지 그냥 볼넷해서 1루로만 진출시키는 것을 보고 기아 너무 치사하고 이대호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여튼 나는 추신수편도 봤었는데 이대호에 대한 이야기는 그닥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대호편에서는 굉장히 추신수의 이야기가 심도있게 다뤄져서 추신수가 대단하긴 한 것 같았다. 하지만 이대호편에서 보니 추신수가 되게 불쌍하게 자라지는 않은 것 같다. 삼촌의 영향도 엄청났었고, 이대호는 좀 불쌍하게 자란 것 같아서 안 되었다. 하지만 정말 인복이 많은 것 같다!
이대호의 고민은 팀이 승리를 못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정말 이대호의 개인 기록 자체는 대단한데, 좀 불쌍할 정도로 롯데 성적은 왜 그렇게 안 좋은지 모르겠다. 난 개인적으로 이대호가 메이저리그로 갔으면 좋겠다! 그냥 추신수에 지지 말았으면 좋겠다. 둘이 라이벌이니! 물론 추신수도 귀엽지만 이대호가 더 귀여워서는 아니다. 둘의 발전을 위해서~

귀염둥이 옷!
너무 귀여우셔서 보너스로 이대호의 사진 팍팍 !

그리고 요번주 무릎팍도사는 30분으로 너무 짧았다. 역시 추신수편이 2회로 나가서 의식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따. 그리고 무릎팍이 짧았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뒤의 라스가 길었다는 소리인데 라스는 저번에 이어서 심형래, 엄용수, 김학래편이 벌써 3회로 더 이상 내보낼 수는 없지만 세 분 다 재미있으니 자르기는 좀 그렇고... 그래서 라스를 좀 길게 하기 위해 무릎팍을 짧게 한 것 같다.
하여튼 좋다. 난 라스팬이니
요번 편에도 김희철의 활약은 그렇게 빛나지 않았지만 게스트들의 활약이 너무 컸기 때문에 사실 전체적으로 엠씨들의 활약이 빛나기는 힘들었던 것 같다. 세 명이 은근 싸우는 모습이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뭐 워낙 친하시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 별로 재미 없었다. ㅠ_ㅠ
담주엔 슈랑 이유진이랑 방은희 이렇게 새신부 3인방이 나온다니 기대해 보아야 겠다.

출처: MBC의 황금어장
Posted by XDii
VIDEO/DRAMA2011. 1. 15. 19:17
이건 마이프린세스와는 달리 좀 실망했다고나 해야하나... 동생이 미리 생각보다 별로라고 한 영향도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엄청나다라고는 말하기 힘들긴 하다. 그리고 sbs 드라마의 특성이긴 하지만 앞에 지난 줄거리가 좀 긴 것 같다. 물론 오랜만에 본 사람들을 위한 편의는 알겠지만! 그리고 전박적으로 너무 추워보이는 느낌이다.
김아중은 굉장히 이쁘다.
박신양은 귀엽고! 박신양은 약간 살찐 것 같기도 하고....하지만 난 박신양의 연기는 엄청나다라는 건 사실 잘 모르겠다.ㅠ_ㅠ 그리고 엄지원의 연기가 어색한 것도...
정겨운은 아아아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고 생각하다가 이준인 줄 알았는데 이준은 싸인에 나오지도 않았고 정겨운이라는 것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게되었다.
그리고 의학 드라마는 최근에 하우스 본 것이 기억이 많이 남아서 그 것만 생각하느라 한 사건에 대한 내용이 1회에 딱딱 끊어지지 않고 막 연결 되어 있어서 좀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적응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밤에 자려다가 컴퓨터를 켜고 다시 보게 할만큼 재미는 있다. 내 동생은 법의학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좀 별로라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권력에 대한 내용 같은 것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요기서 전광렬이 맡고 있는 이명한교수는 나쁘다. 하지만 이런 드라마가 나올 수록 우리나라의 법의학계의 최고인 사람뿐 아니라 이명한 교수같은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안 좋게 비쳐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비리가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정말 청렴결백하게 자신의 실력으로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도 있지 않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좀 부자나 잘 된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잇는 것 같다. 물론 그런 잘난사람들이 먼저 비리와 부정부패를 많이 저지르는 것이 문제이긴 하다. 그리고 드라마는 말그대로 드라마틱할 필요가 있긴 하다.
마이프린세스 리뷰처럼 좀 더 정감이 가긴 하지만 시청률이 별로 안 나와서 안타깝다.
담주엔 본방사수해야겠다!
보너스 이쁜 김아중의 사진

그리고 귀염 박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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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Dii
VIDEO/DRAMA2011. 1. 15. 18:42
아 김태희는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인물인 것 같다. 류수영은 왜 이렇게 잘 생긴 것인지 휴....
류수영 같은 남자가 좋긴 하지만 이설이 공주라는 것을 알고 너무 잘해주는 것 같아서 은근히 기분 나쁘기도 하고 그냥 모든 여자들한테 잘 해주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 이설은 귀엽긴 한데 남교수한테는 너무 속수무책인 점도 바보같고,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정말 좋아하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여튼 이설 귀엽게 나오고 김태희 연기력에 좀 중점을 두고 보는데 연기력도 괜찮아 지는 것 같다.
계속 이런 뻔한 스토리의 드라마보다는 싸인이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앞서긴 하지만 정작 마이 프린세스를 보고 있는 나는 뭔지....
여튼 둘 다 화이팅이다!!! 역시 드라마는 수목드라마!
아 그리고 이기광 긔엽긔 하지만 너무 오그라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작가님 왜 그러셨는지
ㅠ_ㅠ 다리? 같은 곳 위에서 이기광이 퇴장하는 모습이 너무 불쌍해보였다. 카메라 앵글이 약간 에러였던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이기광이 어떤 역으로 나오는 지는 모르지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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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Dii
VIDEO/DRAMA2011. 1. 13. 22:16

오우!
생각보다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싸인에 완전 발릴 줄 알았는데 그 다음날 시청률 집계를 보니까 거의 비슷비슷한 것이 아닌가?!
그러다가 주말에 재방송을 봤는데!! 뚜둥 비쥬얼이 우선 너무 괜찮았다. 아 김태희가 정말 이쁘긴 이쁘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김태희가 좀 폼잡는 연기보다 약간 푼수연기를 하니까 연기력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면서 약간 시트콤?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벼우니 볼만하고 흡입력도 있었다. 너무 뻔한 스토리이지만 등장인물들의 비쥬얼이 너무 훈훈해서 볼 수 밖에 없는 드라마! ㅠ_ㅠ
마프 최고다 정도는 아니지만 이만 하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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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Dii
VIDEO/ENTERTAINMENT2011. 1. 13. 20:46

황금어장
채널/시간 MBC 수 밤 11시 5분
출연진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상세보기
★★★☆☆
요번주 황금어장에는 칼마에 박칼린이 나왔다. 박칼린은 혼혈이라 그런지 참 이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예전 모습을 보니 지금 머리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사실 남자의 자격을 보지 않아서 박칼린에 대해서 잘 알지는 않은데 시대의 아이콘 이러니까 관심이 갔다.
박칼린은 원래도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남격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것 같다. 박칼린의 어릴 적 이야기에서 자신은 한국에서의 기억이 인생의 처음인데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을 땐 굉장히 당황스러웠을 것 같았다. 박칼린의 집안은 전체적으로 못 살진 않았던 것 같다. 아버지도 꽤 대단한 것 같고, 어머니도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시기를 고려해 외국으로 보내 교육을 시킨 것을 보면 대단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박칼린의 인생에 있어서 어려움이 당연히 있었긴 하겠지만 그렇게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원래 음악쪽으로 재능도 있었던 것 같고, 인복도 타고난 것 같았다. 하지만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박칼린 그녀의 솜씨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요번주에도 굉장히 재미있었지만 좀 더 깊숙히 파고 드는 감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아끼는 라스에는 전주에 이어 심형래와 김학래, 엄용수가 나왔다. 나는 왜 그렇게 심형래가 정이 가지 않는지 모르겠다. 사실 그 세 분들을 모를 뿐더러 익숙하지 않아서 뭐라고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방송에서는 너무 거만한 것 같았다.(절대 개인적인 생각이고 컨셉인지 뭔지도 모름
ㅠ_ㅠ) 저번부터 김희철이 라스의 새 MC로 들어왔는데 비쥬얼적으로! 꽤 괜찮은 것 같지만 아직 그렇게 빵빵 터지는 재미는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김국진 아저씨의 은근히 귀여운 모습이 너무 좋다.
Posted by XDii
VIDEO/ENTERTAINMENT2011. 1. 13. 19:45
무한도전
채널/시간 MBC 토 오후 6시 35분
출연진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전진
상세보기
★★★★☆
나름대로 길과 정형돈의 부상을 잘 극복하고 재미있는 특집이었던 것 같다.
맨 처음엔 정준하가 좀 불쌍하긴 했는데 정준하의 실력이 대단했다.
룰은 정준하와 무한도전 멤버들로 편을 나눠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어느 장소에서 정준하가 정한 시간까지 물건을 고르고 정준하는 그 물건들을 눈으로 스캔해서만 가격을 예상한다. 그 물건들의 총합이 정준하가 예상한 가격의 ±5%안에 들면 정준하가 이기는 것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그 물건의 값을 지불하고 정준하가 지면 정준하가 그 값을 모두 지불하는 것이다.
첫번째는 MBC 매점에서였는데 정준하가 이겼고(=무한도전 멤버들이 돈을 지불),
두번째는 MBC 서점에서였는데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겼다(정준하가 돈을 지불).
세번째는 회전초밥집이었는데 정준하가 이기고,
네번째는 튀김집이었는데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겼다.
이 특집을 보면서 정준하가 정말 지금까지 바보짓을 어떻게 하며 살았나 할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고, 요즘 코미디언들의 대단한 학력이 떠오르고 있는데 그 것과 관련해서 어느 분야에서나 성공(?)하려면 머리가 나쁜 사람은 없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달았다.

Posted by XD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