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다. 거의 묘사는 야설급으로 자세한데, 문학적이라고 해야하나, 너무 공들어져 있어서 재밌다.
기러기 아빠인 이부장은 전립선염에 걸려 셀프치료로 전립선 마사지를 하게 되며 새로운 세계에 빠진다.
다만 그안에서 지금까지의 이부장의 삶도 녹아져있다.
지금까지 밋밋하게 살았던, 적당히 참고 버티며 살았던 아빠, 남자의 삶이 애틋하고 흥미롭다.
기러기아빠들의 결말인 점점 멀어지는 결혼관계, 찢어지는 가정을 예상하며 무서웠는데…
마지막 결말은 에잉 스럽고, 정말 충격적이기 짝이없다.
작가는 해학적인 사람이라고 해야할까…. 어떻게 스토리를 막장드라마 급으로 짜고 끝내는 거지….
이건 작품 해설도 왜 없는건데…!!!!
책도 가볍고 재밌다. 금방 호로록 읽으니 굉장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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