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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01 1월 1일 신정
日常/DIARY2014. 1. 1. 18:41

12월 29일에 민경이한테 카톡이 왔다.
군포시가 주최하는 새해 맞이 해돋이를 보러가자고 했다.
작년까지는 태을봉이었는데 올해부터는 감투봉에서 한다고 했다.
처음에는 감투봉이 너무 낮고 정상에는 사람들이 서 있을 자리가 많지 않아서 반신반의하면서 올라갔다.
우선 6시 25분쯤 만나기로 했지만 늦게 일어난 관계로 민경이 아버지가 태워주시는 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당동중학교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었다. 녹차를 먹고 사람들을 따라 올라갔다. 의외로 떼거지로 가진 않았다.
아이젠을 가져올까 하다가 정해남이 별로 필요없다고 해서 안 가지고 왔더니 ........대박 미끄러웠다ㅠㅠㅠㅠ
특히 민경이는 진심 수십번을 넘어졌다.
여튼 끝까지 잘 올라갔다. 이야기하고 안 넘어지려고 조심조심해서 가니까 엄청 금방 갔다.
감투봉에 가니 일출 시간(7시 38분정도)이 한 20분 정도 남았었다.
감투봉 맨 위 꼭대기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닥 잘 안 보여서 좀 밑에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갔다.
민경이랑 이야기 하니까 시간이 금방 갔다.
생각보다 가리는 것(빌딩)이 없었고, 수평선에서(산에서????) 떠서 바다에서 뜨는 느낌은 없었지만 그래도 잘 보였다.
신년에 대한 계획과 생각도 해보고 좋았다.
내려와서는 떡국도 먹었다. 떡국이 뭔가 조미료 느낌이 낸 했지만 떡이 약간 딱딱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떡국 먹을 때쯤 눈이 왔다. 그러다가 좀 그치긴 했지만 ...
집에 올때는 걸어왔다.




와서 자고 만두국을 먹었다. 근데 엄청 맛있었다. 그날 많이 먹은 듯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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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D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