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ENTERTAINMENT2011. 1. 15. 19:52
오우! 이대호 너무 귀엽다!
이대호는 나에겐 나름 애착이 가는 야구선수이다. 왜냐면 내가 지금까지 경기장에서 본 야구경기는 롯데와 기아의 경기였기 때문에 이대호는 잘 알고 있다. 지난 여름에 사직구장에서 봤었는데 그 때는 멀리서 봤기 때문에 그냥 뚱뚱한 선수로밖에 안 보였는데 클로즈업하고 옷도 차려입으니까 완전 귀여운 것 같다. 특히 요번 무릎팍에 입고 나온 옷이 너무 귀여웠다. 그 경기에서 기아의 투수가 이대호의 홈런이 두려워서인지 그냥 볼넷해서 1루로만 진출시키는 것을 보고 기아 너무 치사하고 이대호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여튼 나는 추신수편도 봤었는데 이대호에 대한 이야기는 그닥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대호편에서는 굉장히 추신수의 이야기가 심도있게 다뤄져서 추신수가 대단하긴 한 것 같았다. 하지만 이대호편에서 보니 추신수가 되게 불쌍하게 자라지는 않은 것 같다. 삼촌의 영향도 엄청났었고, 이대호는 좀 불쌍하게 자란 것 같아서 안 되었다. 하지만 정말 인복이 많은 것 같다!
이대호의 고민은 팀이 승리를 못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정말 이대호의 개인 기록 자체는 대단한데, 좀 불쌍할 정도로 롯데 성적은 왜 그렇게 안 좋은지 모르겠다. 난 개인적으로 이대호가 메이저리그로 갔으면 좋겠다! 그냥 추신수에 지지 말았으면 좋겠다. 둘이 라이벌이니! 물론 추신수도 귀엽지만 이대호가 더 귀여워서는 아니다. 둘의 발전을 위해서~

귀염둥이 옷!
너무 귀여우셔서 보너스로 이대호의 사진 팍팍 !

그리고 요번주 무릎팍도사는 30분으로 너무 짧았다. 역시 추신수편이 2회로 나가서 의식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따. 그리고 무릎팍이 짧았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뒤의 라스가 길었다는 소리인데 라스는 저번에 이어서 심형래, 엄용수, 김학래편이 벌써 3회로 더 이상 내보낼 수는 없지만 세 분 다 재미있으니 자르기는 좀 그렇고... 그래서 라스를 좀 길게 하기 위해 무릎팍을 짧게 한 것 같다.
하여튼 좋다. 난 라스팬이니
요번 편에도 김희철의 활약은 그렇게 빛나지 않았지만 게스트들의 활약이 너무 컸기 때문에 사실 전체적으로 엠씨들의 활약이 빛나기는 힘들었던 것 같다. 세 명이 은근 싸우는 모습이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뭐 워낙 친하시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 별로 재미 없었다. ㅠ_ㅠ
담주엔 슈랑 이유진이랑 방은희 이렇게 새신부 3인방이 나온다니 기대해 보아야 겠다.

출처: MBC의 황금어장
Posted by XDii
VIDEO/ENTERTAINMENT2011. 1. 13. 20:46

황금어장
채널/시간 MBC 수 밤 11시 5분
출연진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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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번주 황금어장에는 칼마에 박칼린이 나왔다. 박칼린은 혼혈이라 그런지 참 이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예전 모습을 보니 지금 머리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사실 남자의 자격을 보지 않아서 박칼린에 대해서 잘 알지는 않은데 시대의 아이콘 이러니까 관심이 갔다.
박칼린은 원래도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남격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것 같다. 박칼린의 어릴 적 이야기에서 자신은 한국에서의 기억이 인생의 처음인데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을 땐 굉장히 당황스러웠을 것 같았다. 박칼린의 집안은 전체적으로 못 살진 않았던 것 같다. 아버지도 꽤 대단한 것 같고, 어머니도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시기를 고려해 외국으로 보내 교육을 시킨 것을 보면 대단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박칼린의 인생에 있어서 어려움이 당연히 있었긴 하겠지만 그렇게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원래 음악쪽으로 재능도 있었던 것 같고, 인복도 타고난 것 같았다. 하지만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박칼린 그녀의 솜씨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요번주에도 굉장히 재미있었지만 좀 더 깊숙히 파고 드는 감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아끼는 라스에는 전주에 이어 심형래와 김학래, 엄용수가 나왔다. 나는 왜 그렇게 심형래가 정이 가지 않는지 모르겠다. 사실 그 세 분들을 모를 뿐더러 익숙하지 않아서 뭐라고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방송에서는 너무 거만한 것 같았다.(절대 개인적인 생각이고 컨셉인지 뭔지도 모름
ㅠ_ㅠ) 저번부터 김희철이 라스의 새 MC로 들어왔는데 비쥬얼적으로! 꽤 괜찮은 것 같지만 아직 그렇게 빵빵 터지는 재미는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김국진 아저씨의 은근히 귀여운 모습이 너무 좋다.
Posted by XDii